백정현 대표“재규어 랜드로버 ‘고객 제일주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재규어 랜드로버 올해 최고 판매

양적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에 비중 높여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위해 전사적 노력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대표이사. 사진=뉴스웨이DB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들의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고객 제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재규어 랜드로버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달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4주간 ‘2016 윈터 서비스 캠페인’ 진행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올 한해 최고의 수입차 장악력을 발휘하고 있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라는 전통적인 아이덴티티와 프리미엄 브랜드 강점이 대중적인 수입차 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재규어는 올 1~10월까지 약 3000여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는 전년 2214대 보다 약 35% 성장한 수치다.

또한 랜드로버 역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1~10월까지 8865대 판매하며 전년 대비 약 76% 성장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차량 대수 가격은 약 6000~2억 가까운 고가 모델로 수익성에서도 타 브랜드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공통된 목소리다.

백정현 대표는 매년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서비스망 확대를 위해 약 1000억원을 투자하여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재규어 랜드로버 측의 설명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관계자는 “전국 2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양사 고객의 겨울철 안전 운전에 필수적인 40여 항목을 ‘eVHC’ 시스템을 통해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며 “유상수리 고객을 위한 부품 10% 할인, 픽업 또는 딜리버리 서비스, 기념품 증정(유상수리 금액에 따라 상이) 등 3가지 혜택도 마련됐다. 이 외에 브랜드 컬렉션은 30%, 재규어 랜드로버 정품 액세서리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