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변화’ 일환 영상회의 운영 우수기관 선정
그동안 전라북도는 회의문화 개선을 위해 연간 600여회의 영상회의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영상회의는 회의에 필요한 출장비용과 이동시간을 절감시키는 등 도정현안에 대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연초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한 영상회의는 전라북도가 가축 전염병 방제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요한 회의매체로 자리잡게 되었으며, 회의소집으로 인한 전염병 확산과 현장인력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전라북도의 구제역 관련 영상회의 활용사례를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라북도 구제역 방제 관련 회의와 유사한 영상회의가 많은 기관,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김형우 정보화총괄과장은 "전라북도는 각종 주요 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상회의 확산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하고, 또한 "행정 내부의 IT연계를 통한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 정보화산업의 활성화와 혁신기관내 입주기관의 다양한 정보화 사업에 우리 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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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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