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등 자본확충 고려상장과 매각, 투트랙 전략
ING생명은 한국거래소 상장을 추진, 이를 위해 삼성증권(국내)과 모건스탠리(해외)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신청 계획을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ING생명은 상장절차가 원활히 진행된다면 내년 2분기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ING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업계 5위인 31조7984억원이며,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346.2%이다. 또한 2014년 2235억원, 2015년 304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내재가치(EV) 중심의 경영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규제환경 하에서 회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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