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공연을 시작하기 전 조선대병원 간호사와 산타할아버지로 변장을 한 토요타 관계자와 함께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웃음과 선물을 주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플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가졌다.
마술사의 오프닝 쇼를 시작으로 4중창단 ‘Y-Voice’ 와 재즈 보컬리스트 ‘김수정’ 씨의 감성적인 멜로디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공연에 참석한 모든이들에게 큰 호응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앙코르로 화답했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한 소아환자의 어머니(35)는 “매일 아프다고 울기만 하던 아이가 공연을 보고 모처럼 장난치며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다” 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 는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년째 지속되어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그동안 동물원 ‧ 김현철 ‧ 이기찬 등 많은 출연진과 함께 총 128회의 콘서트를 통해 28,000여명의 환우 및 가족들에게 위안과 사랑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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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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