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교육 1사1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금융감독원은 13일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이다.

금감원은 그간 전국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학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시행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을 확대 추진해왔다.

학생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금융교육 보드게임 등 학교 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보급해오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유학기제 시행 등에 따른 금융교육 수요에 부응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등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시행,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중·고 교사 대상 금융연수 등을 진행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1사1교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교육기부 활동을 벌이겠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