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방지 유공자 133명·16개 수사기관 선정
이번 행사는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갈수록 조직화되고 있는 보험범죄 근절에 나선 이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다.
올해는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133명과 16개 수사기관이 선정돼 수상했고, 이날 박준호 경찰청 경위는 경감 특진 임용, 손영기 광주 남부경찰서 경위 등 4명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생·손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범죄로 인한 피해액은 약 4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보험범죄는 근절해야 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보험범죄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방지활동을 전개하고 선량한 보험계약자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 금액과 인원은 3480억원으로 4만명의 보험사기범들이 적발됐다.
뉴스웨이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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