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에 따르면 ‘화이트비치점’은 보라카이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내에는 롱테이블을 배치했으며 외부에는 파라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24시간 오픈, 무료 와이파이 제공 등 한국과 동일한 매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도 한국과 같이 구성했으며 프레즐·허니버터브레드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바를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당 매장은 가맹점으로 필리핀의 로컬사업가 정지안 대표가 운영한다. 정 대표는 “한국을 방문해 탐앤탐스의 커피와 프레즐을 접한 후 필리핀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봤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탐앤탐스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에 꼭 매장을 열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됐다”면서 “보라카이 진출을 발판 삼아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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