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보다 1950원(4.15%) 내린 4만5050원에 거래중이다.
배당락일의 경우 배당기준일이 지나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실제로 코스피 역시 개장 직후 20포인트 넘게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 역시 개장 초반부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한국전력의 경우 다른 시가총액 상위주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시총 순위도 삼성전자우선주에 이어 5위로 밀려났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1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을 감안한 코스피 배당락지수가 전날 종가 대비 32.68포인트(1.6%) 낮은 2009.49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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