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사진>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올린 신년사에서 “새로운 변수들로 인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년사를 통해 박 회장은 미국 새 행정부 출범, 미국 금리 인상과 원자재 시장 변동성 등을 주요 경영환경 변수로 꼽았다.
그는 “탁월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선도자로서의 경쟁우위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수익구조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또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무구조 강화에 성과를 거뒀고 신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척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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