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8일 정당계약을 실시한지 약 두 달여만의 일이다. 이는 단지가 총 2400가구의 대단지이자, 분양시장 불모지로 꼽히는 오산지역에서 분양했다는 점을 비추어볼 때 이례적인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로 오산은 지난 해 11월 30일 미분양관리지역 대상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미분양이 많은 곳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동탄생활권에서 찾기 힘든 중소형 위주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 여기에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과 11·24 가계부채 대책을 비켜간 수혜단지로 각광받게 되면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전용 61~101㎡ 총 240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동탄신도시 홈플러스, CGV 등이 가깝다.
단지는 더샵 힐링파크, 더샵 키즈파크, 더샵 팜가든, 레인보우 가든 등 포스코건설의 조경특화시설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실내 키즈짐(gym), 탁구장, 남·여사우나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