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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證 “현대건설, 양호한 실적에 해외수주가 더해질 때”

하이투자證 “현대건설, 양호한 실적에 해외수주가 더해질 때”

등록 2017.01.05 08:44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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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5일 현대건설에 대해 주택부문의 매출증가와 이익률 호조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고 미착공 해외프로젝트 중 일부 착공이 가시화 돼 불화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아울러 2017년 해외수주의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업종 차선호주로 지속 추천했다.

장문준 연구원은 “2016년 4분기 현대건설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000억원과 290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향후 주가 변수는 신규 해외수주일 것”이라며 “현재 유가수준에서도 지속적 신규수주가 가능한지 여부가 현대건설의 장기적 매출규모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장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경우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해외 신규 수주가 부진했는데, 에콰도르 정유공장(약 4조원) 등 이연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 2017년 해외수주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더불어 향후 중동지역 중심으로 발주환경의 개선이 예상되고 세계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역별·공종별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신흥국 중심으로 금융조달을 동반한 수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 해외 수주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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