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유라는 아들과 함께 있게 해주면 당장이라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사실상 한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유라는 경찰에 체포된 지 닷새 만에 아들과 처음 면회를 하면서 심경변화를 겪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정유라의 송환이 장기전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덴마크 검찰은 지난 6일 함국 특검으로부터 정유라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을 공식 접수해 송환 검토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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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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