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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 구속···특수폭행·업무방해 혐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 구속···특수폭행·업무방해 혐의

등록 2017.01.07 21:03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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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구속사유 충분하다 판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가 만취해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7일 구속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동선씨를 특수폭행·공용물건 손상·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충분한 것으로 보고,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마시던 위스키 병으로 주점 종업원을 위협하는 등 만취해 주점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특히 그는 경찰의 연행 과정에서 순찰차 좌석 시트를 찟고, 욕설을하는 등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현재 한화건설에서 신성장전략팀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도 만취해 주점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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