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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성 뇌물 의혹 최지성·장충기 소환 조사

특검, 삼성 뇌물 의혹 최지성·장충기 소환 조사

등록 2017.01.08 17:3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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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참고인 신분 소환 통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삼성그룹의 수뇌부를 소환해 뇌물 의혹 수사에 나선다.

8일 재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과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을 9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

삼성 미래전략실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원활한 합병을 위해 최씨측에 대가성 특혜를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팀은 삼성측이 최씨와 딸 정유라씨를 지원하는 대가로 청와대 측이 국민연금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압력을 넣은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최 부회장과 장 사장의 조사 과정에서 조사 내용과 진술 태도 등에 따라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조사로 바꿀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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