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명 심사위원 인정..최고 디자인 모델로40여개 모델 중 외관, 내장 디자인까지 인정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은 기아차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디자인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표했다.
12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기아차 스팅어(Stinger)가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EyesOn Design Awards)’에서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심사는 업계에서 각 자동차 회사 디자인 담당자들과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에 의해 이뤄지는데, 이번 심사는 도요타, 혼다, GM, 포드의 수석 심사위원 4명과 20명의 심사위원들에 의해 이뤄졌다.
이번 시상은 총 8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스팅어는 양산차(Production Car) 부문에서 최고 디자인 모델로 뽑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 40여개 중 최고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기아차 스팅어는 낮은 전고와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감성이 강조됐으며 항공기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여 더욱 역동적인 느낌을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내장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다.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양산 및 컨셉트 차량 중 부문별 최고 디자인 모델을 선정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 공식 디자인 시상식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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