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05%) 떨어진 187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184만3000원까지 내렸다가 189만1000원까지 상승하는 등 등락을 오가고 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속될 경우 지배구조 개편 작업 지연과 경영 공백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것이다.
한편 특검은 오늘 2시 30분 이전까지 이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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