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따르면 그간 직원들의 밀린 급여현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근로감독관의 요청으로 해당 점주가 내역을 공개했다. 그는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과 수익을 거둬왔지만 직원에 대한 임금 지급을 미룬 채 연락을 피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와 고용노동부는 점주로부터 임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확약서를 받는 한편 점주 계좌에 대한 가압류를 풀어 임금 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점주가 체불한 임금으로 지난해 말부터 고통을 받아온 직원에게 해결 방안이 마련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망원점 직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근 매장 재취업 등 고용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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