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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설 명절 희망의 쌀’ 기증

광양제철소, ‘설 명절 희망의 쌀’ 기증

등록 2017.01.20 16:29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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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상당 광양쌀 1352포대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맞아 광양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희망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맞아 광양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희망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정유년 설 명절을 맞아 광양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을 대량으로 구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명절 희망의 쌀’을 20일 기증했다.

이날 광양제철소는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과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 문승표 이사장 등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쌀 전달식’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명절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증한 쌀은 20kg 백미 1352포대로, 시중가로 5000만 원 상당이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증된 쌀은 관내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80여 곳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매한 희망의 쌀은 모두 광양에서 생산된 쌀이다.

광양제철소 김순기 행정부소장은 "지역에서 쌀을 구매해 기증하는 희망의 쌀 나눔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 농가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곳곳에서 봉사활동, 이웃사랑 성금 전달, 지역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지역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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