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주도 인형극단부터 가족 합창단에 사업비 전달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13일, 광양시 가족문화센터 4층 강당에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과 HONECO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과 HONECO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사업으로, 포스코 임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탁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진행된 행사를 통해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과 HONECO 사업에 각각 3,000만원과 4,900만원의 사업비가 전달됐다.
먼저, 6년차를 맞이한 가(家)·나(NA)·다(多) 인형극단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건강한 부모 및 부부를 위한 교육 △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인형극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인형극단 '색동나무' 양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주도하는 인형극단인 '색동나무'는 이주여성들이 대한민국 사회와 아름답게 융화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문화 컨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792회의 공연으로 총 21,541명의 시민들에게 인형극을 선보였으며 2023년 다문화미래상 다문화모범봉사상 최우수상, 2023년 가천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2025년 전남 다문화 문화예술경연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인형극단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HONECO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지난해부터 첫 실시한 이주여성의 사회적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서, △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가족합창단 △다문화가정과 지역민들간 문화적 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댄스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합창단 결성으로 한국 음악과 다국적 음악을 연계하며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댄스활동으로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의 상호교류 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지원과 신체능력 향상까지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기적인 공연 개최와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소속감 증진을 촉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최근 다문화 가정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그에 따른 문화적 접목과 안정된 정착을 요하는 지원 정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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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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