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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주요 부품 평균 5% 가격인하

벤츠, 주요 부품 평균 5% 가격인하

등록 2017.02.01 16:22

수정 2017.02.03 13:58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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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E 200 아방가르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신형 E 200 아방가르드.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일부터 7700여개에 달하는 부품의 권장소비자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총 4만여개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부품 7700여개를 선별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 인하됐다. 특히 A, C, E, S 클래스의 앞뒤 도어 씰의 경우 41%로 인하 폭이 가장 높다. 이밖에 A 클래스 와 C 클래스 앞 범퍼와 C, E, S 클래스 오일필터의 권장소비자가격이 전년 대비 10% 이상 내렸다.

메르세데스-벤츠 부품뿐만 아니라 일부 컬렉션 제품도 평균 약 15% 인하됐다. 빈티지 스타 열쇠고리가 전년대비 약 22% 인하되고,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된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지속적인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개선 측면에서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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