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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 전무, 현대차그룹 ‘조직 문화’ 변화 이끌어

조미진 전무, 현대차그룹 ‘조직 문화’ 변화 이끌어

등록 2017.02.06 15:40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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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서 전무 승진모토로라, LG디스플레이서 인사담당 상무 역임조직 지속가능경영, 이해관계자와 소통 이끌어

조미진 전무, 현대차그룹 ‘조직 문화’ 변화 이끌어 기사의 사진

조미진 현대차그룹 인재개발부원장이 6일부로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총 348명 규모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 가운데 여성 파워를 보여주는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이미 업계에서 조미진 전무의 유명세는 대단하다. 현대차그룹 입사 이전 조 전무는 모토로라와 LG디스플레이에서 인사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정몽구 회장은 조 전무를 통해 회사 내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조직 및 인재개발 전문가를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마디로 현대차그룹 조직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정몽구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자동차 전문기업이라는 다소 획일적이고 경직될 수 있는 조직을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이어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조 전무의 일이다.

현대차그룹은 조미진 전무를 통해 주요 이해관계자별로 각각의 소통 채널을 통해 필요한 가치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의 주요 이슈를 경영에 반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조미진 인재개발원부원장 전무 이외 높은 성과를 이뤄낸 여성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진행했다.

현대기아차 제품UX기획실장 김효린 이사대우는 이사로 ▲현대캐피탈 리스크관리실장 이소영 이사대우는 이사로 ▲현대카드 CS실장 강은영 부장은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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