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전북 방문 기자회견"전북 도민이 변화의 시댜 개혁에 앞장 서줄 것" 호소
국민의당과 통합선언으로 본격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7일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시절인 1996년부터 새만금사업이 무려 수십년간 끌어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민의당과 통합 직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 손 의장은 “미래 전북발전의 원동력이 될 새만금 사업은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다”면서 “집권하면 전북의 젖줄인 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특히 “우리와 함께 진정한 정권교체와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전북도민들이 변화시대 개혁에 앞장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어 손 의장은 “호남이 없었다면 개혁도 없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전북도민의 선택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덧붙했다.
손 의장은 국민주권개혁회의와 국민의당의 통합은 개혁세력 총결집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면서 전북의 모든 개혁세력도 함께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손 의장은 “더 좋은 세상과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드는 적임자가 과연 누구인지 잘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국민의당 대선 후보자 경선에도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편 전북도내 지방언론인들과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적 소신을 밝힌 손 의장은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꽃밭정이 노인복지관에서 각계 각층 200여명과 타운홀 미팅에 이어 과학기술원 본원 현장방문, 남원시민 간담회 등으로 전북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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