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서울 전용 정기권의 가격은 55,000원. 충전 후 30일 간 최대 60회까지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지하철만 이용해 출퇴근하고 편도 기본운임이 1,250원을 초과하며 한 달 교통비가 55,000원 이상인 경우 정기권 사용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만약 1,450원(편도)을 내고 한 달에 44회 지하철을 타는 사람이 정기권을 사용하면 8,800원이 절약되는 셈입니다. 주어진 60회를 모두 쓰면 32,000원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 이용 가능한 거리비례용 정기권도 있습니다. 14단계까지 적용거리가 세분화돼 본인에게 적절한 운임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한 달에 지하철을 38회 이상 이용할 때 도움이 됩니다.
수도권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하려면 역무실에서 정기권카드(2,500원)를 구입한 뒤 해당 운임을 충전한 후 사용하면 됩니다. 단 버스 환승이 불가능하고 적용 거리를 벗어나면 1회 추가 차감되니 주의하세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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