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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VS 이재용, 영장실질심사···물러설 수 없는 7시간 반 ‘외나무다리’ 혈투

[포토]특검 VS 이재용, 영장실질심사···물러설 수 없는 7시간 반 ‘외나무다리’ 혈투

등록 2017.02.16 20:26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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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영장실질심사 마치고 서울구치소 향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게 430억 원대 뇌물공여와 횡령, 국회 청문회 위증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특검 차량을 통해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 시작, 오후 6시께 끝나 7시간 반이라는 역대급 영장실질심사를 기록했다.

특검 VS 이재용, 영장실질심사···물러설 수 없는 7시간 반  ‘외나무다리’ 혈투 기사의 사진

한편 특검팀은 지난달 내걸었던 뇌물공여 혐의 외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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