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합뉴스는 삼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말 국회 청문회를 통해 선언한 대로 특검 수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기간 연장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특검팀 수사는 오는 28일 자로 종료되는 상황. 따라서 미래전략실 해체는 3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다만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이 이뤄질 경우 미래전략실 해체도 그만큼 늦춰지게 될 것이며, 그와 맞물려 삼성 임원 인사 역시 단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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