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한 연설문을 들으며 만장일치로 탄핵 임용이 결정돼자 일제히 환호를 외쳤다.
광화문 광장에서 환호를 외치던 한모(54,여)는 "탄핵심판 결정에 대해서 매우 만족한다"며 "민주주의 정의가 실현된 거 같아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늘 10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밤9시 종로 방향으로 '탄핵 축하 행진'을 한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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