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박 전 대통령. 그는 금의환향이라도 한 듯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과 마주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13년 전 발언을 뒤집으며 헌재 판결에 불복하는 발언을 남겼지요.
이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각 정당은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국민들의 반응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이용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법적 조사를 피해왔던 박근혜 전 대통령. 이제 일반 시민으로 돌아간 만큼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전망인데요. ‘진실’이 밝혀진 뒤의 표정은 어떨까요? 국민들은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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