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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美 금리인상 우리경제 부담···가계부채 등 경각심 높여야”

진웅섭 “美 금리인상 우리경제 부담···가계부채 등 경각심 높여야”

등록 2017.03.16 17:00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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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국 금리인상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해 가계부채, 외국인 자금유출,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등 주요 위험부문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경각심을 높여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진 원장은 16일 오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라 원내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미 시장에서 금리인상을 예견하고 있어 시장영향은 크지 않았지만 대내외 불안요인이 산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향후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속화될 경우 우리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가계부채, 외국인 자금유출, 금융회사 외화유동성 등 주요 위험부문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경각심을 높여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탄핵결정 직후부터 가동 중인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시장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시장의 불안요인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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