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마음건강주치의" 관내 주민들 정신건강 돌봄이 호평

광주북구정신건강증신센터 분원 전경(사진)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송광운)는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성완)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주치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마음건강주치의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6년 하반기부터 주민 240여명이 상담을 받았다. 만족도조사 결과 94%가 “상담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상담을 권유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 사례로 20대 초반 A씨는 학업과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아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방문했다. 수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A씨는 정신보건전문요원 상담을 거친 후 마음건강주치의와 면담을 실시했다. A씨는 마음건강주치의와 상담을 한 뒤, “상담을 받으니 너무 후련하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겁이 났는데 치료를 받으면 좋아진다고 하니 가보겠다. 나와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도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건강주치의는 지역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불면증 등에 대한 상담을 시행하고 있고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 결과 및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라 적합한 정신건강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 등이 이뤄지며 의료기관 치료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마음건강주치의 상담 예약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전화 및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