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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대형 프리미엄 SUV 부활 알릴 것”

[서울모터쇼]최종식 쌍용차 대표 “G4 렉스턴, 대형 프리미엄 SUV 부활 알릴 것”

등록 2017.03.30 13:0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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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마힌드라&마힌드라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사진 왼쪽)과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새롭게 선보인 G4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자동차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마힌드라&마힌드라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사진 왼쪽)과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새롭게 선보인 G4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개발한 프리미엄 대형 SUV ‘G4 렉스턴(REXTON)’가 2017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쌍용차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7서울모터쇼에서 아난드 마힌드라 마힌드라&마힌드라 총괄회장,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 국내외 딜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4 렉스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200㎡ 면적에 신차와 양산차를 비롯한 총 17대의 차량이 전시된 쌍용차 전시관은 MAJESTIC THRILLING(거대한 전율)을 주제로 쌍용차 패밀리룩의 핵심요소인 숄더윙(SHOULDER WONG)을 형상화해 역동적인 이미지와 끊임 없는 기술 개발로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쌍용차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가 소형 SUV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오늘 공개하는 G4 렉스턴은 정통 SUV의 가치를 지닌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연 10만대 규모의 티볼리 플랫폼과 함께 쌍용차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핵심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차세대 프레임과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쌍용차의 DNA를 계승한 G4 렉스턴은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4중구조의 퀴드프레임(QUAD FRAME)을 적용해 글로벌 제품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전면부와 차체 실루엣, 캐릭터라인을 구성했으며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과 고급감을 더했다.

실내공간은 시트배열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함과 동시에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탑승객의 안락함도 극대화했다.

한편 쌍용차는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티볼리와 함께 소형에서 중대형을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판매확대를 통해 흑자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큰 견인력이 요구되는 대형 SUV의 경우 최근 프레임과 후륜구동 방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 G4 렉스턴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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