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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자율주행차, 사업·서비스 목적만은 아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자율주행차, 사업·서비스 목적만은 아니다”

등록 2017.03.30 15:12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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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지능에 필수적, 완전자율주행 목표로 연구 중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이어진 기자.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이어진 기자.

송창현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가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 기술이 단순히 사업이나 서비스만을 위한 것이 아닌 네이버가 추구하는 ‘생활환경지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간과 이들 사이를 이동하는 기술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은 단지 사업과 서비스를 위해 시작한 연구가 아니다. 미래 이동성, 교통 시스템의 개선, 도로 환경의 실시간 정보화를 위한 일”이라며 “차와 자율주행기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생활환경지능에 필요한 기술을 쌓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환경지능은 네이버랩스가 추구하는 인공지능기술의 방향성, 아젠다다. 온라인을 넘어 실생활에서 상황 환경을 인지하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추천해주는 형태의 기술을 말한다.

송 대표는 “네이버랩스는 사용자를 둘러싼 공간과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지능적인 이동성이 만들어낼 수많은 가능성에 주목하며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공간과 이동에 대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회가 도구에 얽매이지 않고 삶에 몰입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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