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 보다 100만원 늘어난 1억200만원이다. 남자 직원은 평균 1억700만원, 여자 직원은 7600만원이었다.
KT의 평균 연봉은 7600만원으로 전년 보다 약 300만원 늘었다. 남자는 7700만원, 여자는 670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평균 7200만원으로 전년 보다 400만원가량 늘었다. 남자 직원 7700만원, 여자 직언 5200만원이었다.
통신 3사 가운데 평균 근속 기간이 가장 긴 회사는 19.7년인 KT였다. SK텔레콤은 11.9년, LG유플러스는 7.2년이었다.
한편 포털 업체 중에서는 네이버가 7000만원, 카카오는 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게임 상장사 중에는 엔씨소프트 6900만원, 위메이드는 5500만원이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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