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패키지

“봄날, 트렌디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1박의 휴식”

서울신라호텔이 다음 달 31일까지 프랑스 명품 슈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Roger Vivier)와 협업한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라이브러리에서의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와 함께 도심 속 휴식의 섬 콘셉트의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까지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서울신라호텔에 따르면 디저트와 패션 브랜드의 협업이 디저트 문화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통 애프터눈 티가 유명한 영국과 홍콩에서는 패션, 주얼리, 화장품 등의 브랜드와 협업해 시즌마다 새롭고 독특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서울신라호텔은 해외 디저트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프랑스 명품 슈즈 브랜드인 로저비비에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를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의 라운지&바인 더 라이브러리의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는 3단 트레이와 커피, 차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세련된 블랙 컬러의 3단 트레이에는 쁘티 디저트, 세이버리, 스콘 등으로 구성해 오후의 휴식시간을 풍성하게 채웠다고 서울신라호텔은 전했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에서 남산에 만발한 꽃 경치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서울지역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8일 개장한 어번 아일랜드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개장한 만큼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열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는 온열장치를 확충하고 야외 곳곳에 온열히터와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해 온수풀에서 나와 휴식을 취할 때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재정비했다. 또 메인풀과 키즈풀의 물 온도는 최고 32~34도, 실외 자쿠지는 최고 38도로 맞춰지기 때문에 5월의 날씨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신라호텔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더 라이브러리 로저비비에 애프터눈 티 세트 혜택(2인), 어번 아일랜드 입장 혜택(2인), 피트니스와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발레파킹 무료 혜택(1회)로 구성돼 있다.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