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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회의원직 사퇴···“모든 것을 걸었다”

안철수, 국회의원직 사퇴···“모든 것을 걸었다”

등록 2017.04.17 13:42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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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사진=이수길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17일 국민의당 측에 따르면 손금주 국민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후보가 오늘 오전 10시 20경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이기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안 후보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국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이 다시 꿈꾸게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평화적인 시민 혁명이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결국 국민이 이긴다는 것”이라며 “정치는 국민과 함께 위기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의 국회의원직 사퇴로 국민의당 의석수는 기존 40석에서 39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안 후보의 결정에 대해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선에만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았던 점을 노린 차별화 전략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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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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