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은 KB국민카드의 금융 역량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유통 마케팅 및 교육 상담 요령, SK엠앤서비스의 e-커머스 경쟁력을 결합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세 회사는 서울시의 ‘하이 서울’ 브랜드 기업 등 1600여개의 중소·벤처기업과 120만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기르고 임직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복지몰’을 구축해 서울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소상공인과 우수 중소 벤처기업 임직원들이 가전제품, 렌탈서비스, 건강검진, 여행 및 레저 등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종업원 급여 관리 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와 SK엠앤서비스는 자사 임직원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이 입점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은 “KB국민카드가 가진 빅데이터 분석력, 핀테크 역량 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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