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정의한 정도영업은 공정경쟁과 소비자보호를 목표로 하는 올바른영업을 의미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신용카드업계가 금융당국의 민생보호 및 금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특별대책에 호응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별대책은 3유(유사수신, 유사대부, 유사투자자문), 3불(불완전판매, 불공정거래, 불법행태) 추방을 목표로 한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영업 실천, 업계 내 과당경쟁 지양, 불완전판매와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노력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최근 신용카드업계에서 금융환경 변화에 직면한 가운데 건전한 회원모집질서를 확립하고 불완전판매를 근절해서 소비자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신용카드업계가 정도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자율책임 문화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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