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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구충제 챙기는 계절? 꼭 먹어야 할까

[카드뉴스] 봄은 구충제 챙기는 계절? 꼭 먹어야 할까

등록 2017.04.30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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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은 구충제 챙기는 계절? 꼭 먹어야 할까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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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봄, 가을이면 연례행사처럼 챙겨야 했던 ‘구충제’. 예전 같지는 않아도 여전히 때가 되면 구충제를 먹는 이들이 많은데요. 몸속의 기생충을 없애는 구충제, 여전히 꼭 먹어야 할까요?

옛날에 비해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 요즘에는 기생충 감염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따라서 구충제가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생충 감염 증상이 있을 때나 감염 우려가 높은 경우라면 약을 챙겨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생충은 주로 흙이나 채소, 생선 등의 식품에 있다 이를 사람이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데요. 사람 몸속에 기생하는 기생충은 근육통, 복통, 설사, 빈혈, 소화기 이상, 식욕 부진, 무기력증, 항문 가려움 등 다양한 신체 증상을 일으킵니다.

평소 생선회 등 생식을 자주하거나 유기농 채소를 즐기는 사람이 이 같은 증상이 겪는다면 구충제를 먹는 게 좋습니다. 위생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다녀왔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이들도 마찬가지.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2살 이상의 영유아에게도 가급적 먹여둘 필요가 있지요.

하지만 임신 중이거나 모유를 수유하는 임산부에게 구충제는 금물. 또한 2세 미만의 영아, 간질환 환자의 경우에도 전문의와 상담 없이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구충제를 복용할 때는 성인 기준 1년에 2번, 온 가족이 같은 날에 챙기는 게 좋습니다. 아울러 식재료를 충분히 익혀먹고 따뜻한 물로 손을 자주 씻는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기생충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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