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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출범’ 코스피, 사상 첫 장중 2300선 돌파

[개장시황]’文 정부 출범’ 코스피, 사상 첫 장중 2300선 돌파

등록 2017.05.10 09:22

수정 2017.05.10 09:2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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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되고 새 정부가 출범한 10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또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2300선을 넘어섰다. 개장 직후부터 상승 압력이 강해 계속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00.61을 기록, 장중 2300선을 돌파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이 50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6억원, 58억원을 순매도 했다.

오전 9시 전장보다 1.34포인트(0.06%) 상승한 2294.10에 개장한 코스피 지수는 2300선을 넘어선 후로도 지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1.52포인트(2.30%) 상승한 2292.76으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북한 도발, 프랑스 대선 등 대외 리스크가 소멸된 데 이어 지난 9일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대내적으로도 안정됐다는 판단이 작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에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한국전력 등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38% 내린 234만2000원에 거래 중이며 삼성전자(1.89%), 한국전력(1.75%), 삼성바이오로직스(0.82%), LG디스플레이(0.49%)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70%), 현대차(0.63%), NAVER(1.89%), 신한지주(2.31%), 현대모비스(0.61%), 삼성물산(0.40%), POSCO(1.68%), 삼성생명(1.75%), KB금융(1.87%), 아모레퍼시픽(3.45%), LG화학(1.43%), SK텔레콤(1.27%), SK(2.00%), SK이노베이션(0.58%), LG생활건강(1.27%), KT&G(2.37%), 기아차(1.96%), 삼성화재(2.93%), LG전자(1.69%), 아모레G(2.35%), 하나금융지주(1.56%), LG(0.70%) 롯데케미칼(1.00%), S-Oil(0.49%), 삼성에스디에스(2.05%)가 일제히 상승 개장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09% 하락한 2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한지주도 전일 대비 0.10% 하락했다.

이외에 SK하이닉스(2.48%), 삼성전자우(0.43%), 현대차(0.35%), 한국전력(0.11%), 삼성물산(1.15%), POSCO(0.37%), 현대모비스(0.22%) 등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종이목재(0.18%), 의료정밀(0.57%), 전기가스업(1.37%)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보험(2.41%), 음식료업(2.33%), 은행(2.12%), 금융업(2.12%), 통신업(2.12%) 등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며 나머지 업종 모두 강세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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