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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에 거래시스템 적용

엔씨소프트 ‘리니지M’에 거래시스템 적용

등록 2017.05.16 14:03

이어진

  기자

삼성전자와 마케팅 협업도 논의 중

사진=엔씨소프트 제공.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내달 출시할 MMORPG 게임 ‘리니지M’에 PC에서만 적용됐던 개인 간 거래시스템을 적용하며 게이머 팬심 잡기에 나선다. 출시 직후 삼성전자와 프로모션 등도 검토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강남 더라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내달 21일 출시할 모바일 MMORPG 게임 리니지M에 개인간 아이템 거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온라인 PC 게임에서는 개인과 개인 간 아이템을 거래하는 거래 시스템 등이 있었지만 모바일 게임에서는 대부분 도입되지 않았다. 최근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유사한 아이템 거래소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사행성을 이유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리니지M 소개를 맡은 이성구 리니지M 런칭TF장(상무)는 “기존 리니지와 같이 게임 속 자유시장경제를 표방하려 한다”며 “이는 리니지가 오래 살아남을 수 있던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간 거래와 게이머가 원하는 아이템을 원하는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통합거래소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니지M 출시와 관련 삼성전자와 마케팅 측면에서의 협력에도 나선다. 리니지M과 갤럭시 스마트폰 간의 프로모션 형태가 유력하다. 아직 구체적인 방향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성구 상무는 “삼성전자와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갤럭시S8의 덱스 스테이션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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