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5.60포인트(0.24%) 상승한 2317.3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1.31포인트(0.20%) 상승한 646.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22일 2304.03, 23일 2311.74로 마감하며 직전 종가 최고치(11일 2296.37)를 이틀 연속 경신한 데 이어 이날 소폭 상승 마감하며 새 기록을 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장 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5억원, 839억원을 동반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748억원을 순매수 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강세였다.
하락세를 보인 업종은 운수장비(-1.10%), 은행(-1.09%), 건설업(-1.07%), 철강금속(-0.76%), 증권(-0.61%), 금융업(-0.36%)뿐이었다.
통신업이 2.05%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의약품(1.48%), 서비스업(1.11%), 비금속광물(1.01%), 운수창고(0.83%), 전기가스업(0.77%), 보험(0.73%), 의료정밀(0.67%), 종이목재(0.60%) 등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한 22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3.53%), 삼성전자우(-0.11%), 현대모비스(-0.71%), POSCO(-1.75%)도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1.27%), NAVER(1.19%), 한국전력(1.07%), 삼성생명(1.25%)는 올랐고 삼성물산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다소 양상이 다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78(0.32%) 내린 3052.17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5.61포인트(0.14%) 하락한 2만5367.54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9.70포인트(0.66%) 오른 1만9742.9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 오른 1126.80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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