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으로 KT와 연세대학교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 협력, 테스트배드 공동참여 같은 커넥티드카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5G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자율주행 인프라와 차량용 통신(V2X) 분야 요소기술 개발을 리딩할 계획이다.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에 따른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분야에 특화 된 신규 서비스‧콘텐츠 개발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전기전자학부 손광훈 교수 외 전기전자학부 커넥티드카 인포텔리전스 연구그룹 교수진과 KT 플랫폼사업기획실의 김준근 GiGA IoT사업단장, 최강림 Connected Car사업담당상무, 융합기술원 5G, IoT기술담당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사업단장은 “자율주행 분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영역이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연세대와 KT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분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상용화 기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는 국민기업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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