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기 게양 = 현충일과 같이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경축일이나 평소에 하던 것과 다른 방식으로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조기 게양 시에는 깃봉에서 태극기의 세로길이 만큼 내려 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 묵념 = 6월 6일 오전 10시 정각부터는 전국에 묵념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사이렌이 울리는 1분만큼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현충시설 = 가까운 현충시설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전국의 호국원, 독립기념관, 서대문독립공원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외에도 전국에는 약 4천여 개의 현충, 독립운동, 국가수호 관련 시설이 있습니다.
◇ 사이버 참배 = 온라인으로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는 묘역을 자주 찾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사이버 참배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유가족은 물론 일반인도 안장자 및 추모탑, 제단 등에 참배가 가능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일상은 과거 선열들의 숱한 희생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의미가 잊히지 않도록 호국 보훈의 달 6월만이라도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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