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 7일 자사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4 렉스턴’ 시승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유차가 미세먼지 주범이라지만,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등 여러 측면에서 가솔린과 비교해 봐야 한다”며 “디젤차는 기본적으로 매우 경제적이고, 화물차 등 개인 영세사업자가 많이 운행하는 차량이므로 (관련 추가 규제는) 더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쌍용차의 주력 제품은 디젤 경유차다. 단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가솔린 엔진도 개발 중이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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