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7명 검진 실시···민·관 협력 모범사례로 주목
60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검진과 우울증 검사, 간이 심전도 검진, 구강검진 등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No 치매, Yes 동구’는 선별검사단과 협력기관 검진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검진반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해 검진을 진행했다.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007명에게 치매검진을 실시했으며 인지저하, 우울이상, 심전도 이상을 보인 366명에 대해서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역치매센터 등과 협력해 정밀검진, 교육, 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전남심뇌혈관질환센터,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조선대학교대체의학과 등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검진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No 치매, Yes 동구’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 자치구 중 최초로 빈틈없는 치매예방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면서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동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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