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정발전에 대한 제안제도를 보완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채택 제안에 대해 시상금을 기존 최고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조정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낸 공무원에 대해서는 실적가점을 제공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 등 노력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창군 아이디어 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연중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상·하반기 시상함으로써 공무원들이 평소에도 군정발전 방안을 늘 생각하고 고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실무검토 단계인 제안심사 실무위원회가 개최돼 2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68건의 아이디어에 대하여 창의성, 경제성 및 실현가능성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 후 채택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작고 사소한 생각이라도 고창군의 새로운 미래와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며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군정발전 정책제안 공모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며 고창군 구성원 누구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행복한 상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함께 실현해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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