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지난 달 30일부터 16일까지 3주간 3차수로 나뉘어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G4 렉스턴 해외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럽과 중남미, 아시아 지여 21개 주요 수출국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엔진, 샤시, 전장 등 G4 렉스턴의 신규 시스템에 대해 배우는 한편 주행시험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완벽한 서비스·품질 기술력 확보에 힘썼다. 또 기존 제품들의 서비스·품질 사례 공유 및 분석을 통해 G4 렉스턴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쌍용차 해외영업본부장 임한규 전무는 “지난 달 출시한 G4 렉스턴을 통해 소형SUV부터 대형SUV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해외 대리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와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글로벌 서비스·품질 역량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세계 대리점의 서비스·품질 담당자들을 초청해 신차 서비스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유럽, 중남미, 중동, 아시아 거점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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