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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최저 보증 연금액 확인할 수 있는 변액연금 출시

삼성생명, 최저 보증 연금액 확인할 수 있는 변액연금 출시

등록 2017.06.19 14:42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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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생명 제공사진 =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이 가입과 동시에 최저 보증 연금액을 알 수 있는 상품인 ‘최저연금보증형 변액연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변액연금은 실적배당형 상품이기 때문에 연금이 개시되는 시점에만 최저 연금액 수준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가입자가 투자실적에 상관 없이 가입과 동시에 최저 보증 연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최저보증 연금액은 기준금액에 연금이 지급될 나이에 따라서 회사에서 정한 지급율을 곱해서 결정된다. 여기에 전체 계약 유지기간과 투자실적 등의 가산율이 추가돼 최종 산출된다. 기준금액은 보험료를 내는 기간에 납입한 보험료의 100분의 5를, 거치기간에는 100분의 4를 매년 더한 금액이다.

가입자는 기본형과 연금보증강화형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연금보증강화형’은 ‘기본형’보다 연금액이 7~8% 정도 높지만 가입 후 15년 이내에 해지했을 때 지급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기본형보다 낮다.

연금 지급 형태는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실적배당형 연금’이 기본으로 설정돼 있다. 다만 가입자가 원할 경우 연금 개시 전에 ‘공시이율형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20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한도는 월 10만원이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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