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5.59% 상승한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852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트와이스의 인기에 힘입어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6월 앨범 발매 및 7월 첫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과거 소녀시대의 성과를 웃돌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현지화가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일본에 진출한 주요 한국 아이돌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인 멤버가 있다”며 “현재 매니지먼트인 워너 뮤직은 다른 일본 기획사 대비 높은 수익화가 진행되는 그룹이 없는 점도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russa8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