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봉사와 색소폰 동호회 재능기부까지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구례지사, 황전휴게소 등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했다.
‘휴게소 음식과 함께하는 부뚜막 이야기’는 봉사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건강한 음식 재료를 준비,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요리와 식사를 함께 하는 소통형 나눔봉사 활동이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에서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춘 ‘소불고기 정식’을 메뉴로 한 요리봉사와 배식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합주와 독주 등 재능기부까지 선보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와 신라면 5박스를 기증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5년부터 3년째 부뚜막이야기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4회 121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서로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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