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에 따르면 이번 채권 발행은 산은의 첫 그린본드 발행으로, 산은은 이번 채권 발행 성공이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재원 조성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동 분야의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3억달러는 만기 5년에 3개월 미국달러(USD) 리보(LIBOR)금리에 72.5bp를 더한 금리 수준에 발행됐다. 산은 관계자는 “발행금리 결정時 기존 유통금리에 추가되는 프리미엄 없이 유리한 금리조건으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은은 국내 유일의 녹색기후기금(GCF)이행기구로서 작년 12월 GCF 이행기구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적도원칙을 도입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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